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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빈혈, ‘진단’ 보다 ‘원인’ 찾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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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07 22:18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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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적혈구의 지표인 헤모글로빈 (혈색소), 헤모토크릿 (혈구와 혈장의 비율) 수치가 정상보다 떨어지는 것이 빈혈이다.

 

빈혈의 원인은 많다. 철 결핍성 빈혈, 영양분 부족, 만성염증, 감염증에 의한 빈혈, 콩팥 기능 저하로 피를 생산하는 조혈 호르몬 문제로 발생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골수 질환으로 생기는 빈혈, 적혈구가 과도하게 파괴되어 발병하는 용혈성 빈혈도 있다.

 

대부분 빈혈은 철 결핍성 빈혈로 그 원인으로는 혈액손실, 식이 섭취 부족으로 음식에서 철분을 흡수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월경으로 철분이 배출될 수 있으며 간혹 이로 인해 철 결핍성 빈혈이 나타나게 된다. 폐경 이후 여성이나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철 결핍성 빈혈은 악성종양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철분결핍성 빈혈로 진단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위, 대장암에 의한 분변잠혈로 자신도 모르게 위, 대장관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위, 대장암 감별이 필요하다.

 

영양분이 부족한 사람들은 골수에서 피를 생성하는 필수요소인 엽산, 비타민B12가 부족해 적혈구 생산 기능이 떨어져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빈혈의 진단은 보통 헤모글로빈 수치로 판별하게 되는데, 여성은 12 g/dl, 남성은 13 g/dl 이상이 정상이다. 수치가 정상보다 낮으면 빈혈로 진단하고 원인 감별을 위해 철분과 영양분 (엽산, 비타민B12 ) 이 얼마나 부족한지 검사한다. 또한 혈액세포 모양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말초 혈액 도말검사를 시행하여 골수 이상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만성 빈혈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발견 되는 사례가 흔히 있어서 매년 빈혈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빈혈 위험군은 청소년, 월경량이 많은 여성,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으로 검진 결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철분 부족으로 생기는 철 결핍성 빈혈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철분제 복용으로 교정 가능하다. 꾸준한 약 복용이 빈혈 교정의 중요한 요소이다. 주의점은 약은 공복상태에서 복용해야 하며 제산제(위장약) 또는 우유와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 한편, 만성 염증 또는 감염증으로 빈혈이 생겼다면 빈혈 치료 보다는 기저 질환 치료가 우선이다.

 

 균형 있는 식습관으로 빈혈은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은 붉은 육류와 콩, 시금치, 아몬드, 달걀 노른자, 건포도 등이다. 엽산은 브로콜리, 콩나물, 부추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식사부족이나 비타민 부족에서 생기는 빈혈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 비타민과 부족한 성분을 보정해주는 음식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과도한 다이어트나 엄격한 채식 중심 식단은 영양분 공급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빈혈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육류와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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