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새로운 교통 법규 14가지 위반 시 최대 30일간 차량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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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두바이 경찰은 여러 교통법규 위반 시 최대 30일 동안 차량을 압류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꼬리 물기, 급격한 차선 변경과 같은 행위는 차량을 30일간 압수할 수 있는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
연방 교통법에서는 이러한 위반 행위에 대해 400~1,000디람의 벌금과 벌점 4점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새로운 법률 개정으로 두바이에서는 차량 압류 30일이라는 추가적인 처벌이 부과된다.
관보 사본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운전 중 기기로 인해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생명과 재산 또는 교통 안전에 위협이 되는 급격한 차선 변경이나 앞차와의 안전 거리 미확보는 30일간의 차량 압류 처분을 받게 된다.
대형 차량이 차선을 변경할 때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도 동일하게 차량을 30일간 압류하는 추가 처벌을 받는다.
개정안에 따르면 다음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14일간의 압류 처분이 적용된다.
- 도로가 비어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진입하는 행위
- 생명이나 재산 또는 교통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후진하는 행위
- 차선 위반
- 이유 없이 도로 중앙에 정차하는 경우
- 위험한 추월
- 차량 내 필요한 안전 및 보안 조건 미비
-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도로 갓길에 차량을 정차하거나 갓길에서 차량을 추월하는 경우
- 번호판이 없는 차량 운전
- 교통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운전하는 행위
두바이가 난폭 운전에 대한 추가 처벌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두바이 당국은 심각한 교통 위반으로 압류된 차량을 반환하는데 5만 디람의 벌금을 부과했다. 여기에는 난폭 운전과 신호 위반이 포함되었다. 이 규정 시행 이후 많은 운전자들이 이러한 벌금을 납부해야 했다.
2024년 상반기 두바에서 난폭 운전으로 인해 9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3명 중 1명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RoadSafetyUAE와 알 와트바 보험이 의뢰한 설문 조사 결과 운전자 10명 중 9명은 산만한 운전이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 항상 운전에 집중하는 운전자는 8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 주변 운전자 5명 중 1명은 운전 중 완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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