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부동산 세컨더리 시장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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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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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부동산 중개업체 메트로폴리탄 캐피털 부동산(MCRE)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대규모 주택 공급이 예상됨에 따라 아부다비의 세컨더리 시장의 거래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MCRE 2024 4분기에 주요 개발업체들이 약 4,000채의 빌라와 타운하우스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야스 아일랜드에 아부다비 전체 공급 물량의 40%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신규 주택 공급 증가는 세컨더리 시장의 수요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미 2023년 전체 거래액인 75 9,000만 디람을 넘어섰다.

 

메트로폴리탄 캐피탈 부동산의 CEO인 에브게니 라츠케비치는아부다비의 세컨더리 시장은 전례 없는 수의 매물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컨더리 시장과 오프플랜 시장 간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즉시 입주 가능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세컨더리 시장의 성장은 아부다비가 투자자와 거주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부다비의 독특한 매력과 안전, 가족 친화적인 환경에 이끌려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CRE의 자료에 따르면 아부다비의 세컨더리 시장은 현재 오프플랜 시장을 앞서고 있다. 2024 3분기 세컨더리 시장 거래액은 30 2천만 디람으로 전년(21억 디람)도 수치를 넘어섰다. 2023년에는 오프플랜 시장이 231억 디람, 세컨더리 시장이 75 9천만 디람의 거래액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세컨더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여 오프플랜 시장과의 격차를 좁혔다. 현재까지 세컨더리 시장 거래액은 80억 디람, 오프플랜 시장은 100억 디람을 기록하고 있다.

 

MCRE 2024 4분기 세컨더리 시장 거래액이 2023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40억 디람에 달하며, 세컨더리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