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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m

 

두바이의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보조금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두바이 문화예술청(Dubai Culture)의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청장은 17일 ‘두바이 문화 보조금’ 프로그램의 출범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10년간 1억 8000만 디람에 달하는 보조금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 보조금은 시각 및 순수 예술, 디자인, 공연 예술, 요리 예술, 공공 예술, 디지털 예술, 문학, 문화유산, 게임, 박물관학, 전문성 개발 등 다양한 문화 및 창의 산업 분야의 현지 인재를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부터 이 프로그램은 총 1,200만 디람 규모의 18개 보조금 패키지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 작가, 지식인, 기업가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조 경제를 지원한다. 또한 혁신을 촉진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면서 자신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타마칸 스튜디오가 디자인했으며, 에미라티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에미라티 크리에이티브 인 베니스 프로그램은 10명의 에미라티 예술가들에게 베니스 비엔날레를 방문하여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워크숍과 토론에 참여하는 문화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