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LF 이란, 모사드 연계 혐의 4명 처형…사형 집행 확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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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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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연계된 혐의로 이번 주에만 4명을 처형하면서, 사형제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CNN은 2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미잔통신을 인용해 당국이 최근 메흐디 파리드를 처형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국가 기밀을 제공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아미랄리 미르자파리, 하메드 발리디, 모하마드 마숨 샤히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처형됐다. 이들 역시 모사드 간첩으로 지목된 인물들이다.
이란은 과거에도 이스라엘과 연계된 간첩 혐의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해 왔다. 올해 들어서도 정치범과 1월 반정부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처형이 이뤄진 바 있다.
국제 인권 단체들은 이 같은 사형 집행 증가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파리에 본부를 둔 사형 반대 연대(EPCM)와 노르웨이 기반 이란 인권 단체(IHR)가 이달 초 발표한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해 1989년 이후 가장 많은 처형을 집행했다.
보고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최소 1639명이 처형됐으며 실제 수치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의 사형제도는 정치적 억압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소수민족과 사회적 약자가 불균형적으로 처형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DK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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