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LF 이란 “해상 봉쇄 지속 시 전례 없는 군사 대응”…미국에 강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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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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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상 봉쇄 조치가 이어질 경우 기존과는 전혀 다른 수준의 군사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이란 측이 경고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9일(현지시간) 고위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해상 봉쇄를 해적 행위이자 강도질로 규정하며 전례 없는 군사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란군은 해상 봉쇄에 대해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불법적인 봉쇄를 유지한다면 단호한 응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이란군이 보여준 절제는 외교적 해법을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었으며,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최근 상황과 관련해 “강요된 전쟁을 통해 미국은 더 이상 수동적이거나 예측 가능한 상대를 상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미국의 고집과 망상이 계속되고 이란의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적들은 해상 봉쇄와 관련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대응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한편 이 소식통은 해상 봉쇄가 이란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수십 년간 제재를 우회해 온 경험과 수천 ㎞에 달하는 육로 국경을 기반으로 미국보다 훨씬 강한 회복력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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