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LF 레바논 전쟁 사망자 3020명…휴전에도 교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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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에도 간헐적 전투가 이어지면서 레바논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레바논 보건부는 19일 전쟁으로 사망한 국민이 3020명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3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국민은 3020명, 부상자는 9273명이다. 18세 이하 사망자는 211명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은 양국 경계선 바로 위의 레바논 남단 지역을 헤즈볼라의 무장 진지 소굴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 지역을 사람이 살지 못하는 완충지대로 만들려고 지상군을 투입하며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도 공격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 지역을 헤즈볼라 거점이라며 집중 강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구 550만 명의 레바논에서 1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살 집을 버리고 거리 등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2월 28일 이란을 공격한 뒤 시작됐다. 이란의 대리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헤즈볼라는 즉시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했고, 3월 2일부터 양측 간 전쟁이 시작됐다.
이란 전쟁은 전쟁 40일째인 4월 8일부터 휴전에 들어간 뒤 교전이 거의 완전히 중지됐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4월 17일부터 휴전에 들어가고 연장까지 했지만 양측이 상대방의 위반을 비난하며 공격 행위를 중단하지 않고 있다.
이란은 미국에 제시한 종전안에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중지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스라엘에 이를 강권하지 못하고 있다.
공식 정당인 헤즈볼라 역시 자국 레바논 정부의 공격 중지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전쟁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 전투에서 군인 13명이 사망했으며 경계선 아래 북부 마을에서 4명이 사망하는 데 그쳤다.
한편 이란에서 휴전까지 전쟁 40일 동안 사망한 민간인 수는 3000명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DK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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