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의약품 관리에 AI 도입 추진…EDE, ‘에이전틱 AI’ 전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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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의약품 규제 당국인 에미리트 의약품청(EDE)이 의약품 등록과 규제 관리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DE는 6월 29일 AI 아젠다 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약품 규제 분야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전환하는 계획의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등록·검사·공급망에 AI 적용
이번 논의에는 의약품 등록, 규제 감독, 현장 검사, 의약품 공급망 관리 등 주요 규제 업무 전반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EDE는 데이터 통합을 강화하고, 규제 업무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정보 처리에 그치지 않고, 주어진 목표에 따라 업무를 분석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지능형 AI 시스템을 의미한다. EDE는 이를 통해 의약품 규제 업무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보다 선제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안전과 공급 안정성 강화
위원회는 규제 운영 체계를 개선해 의약품 안보를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는 의약품 등록과 유통, 공급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회의는 사이드 알 하제리 국무장관 겸 EDE 이사회 의장이 주재했으며, 파티마 알 카비 EDE 사무총장과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규제 생태계 구축”
사이드 알 하제리 의장은 UAE가 전략 분야 전반에서 에이전틱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약품 분야에서 AI를 도입하는 것은 더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규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치가 UAE를 혁신과 선진 규제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분석 속도 높여 의사결정 지원
파티마 알 카비 사무총장은 에이전틱 AI 도입이 규제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가 데이터 분석 속도를 높이고 선제적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규제 절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DE는 향후 AI 기반 규제 체계를 통해 미래 변화에 보다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약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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