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김부장' 글로벌 흥행 질주…넷플릭스 비영어쇼 1위·79개국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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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국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넷플릭스 비영어 쇼 1위에 오른 데 이어 세계 79개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까지 끌어모았다.
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이 발표한 톱10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김부장'은 시청수 1050만을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26일 첫 공개 후 사흘 만에 3위에 진입한 데 이어 공개 2주 차 만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태국, 대만, 볼리비아, 페루 등 11개국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모두 79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
국내 흥행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1.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다시 썼다. 1회 9.5%, 2회 15.7%, 3회 18.8%에 이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올해 안방극장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방송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약 2년 만에 '20% 돌파 미니시리즈'가 됐다. '열혈사제',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2'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SBS 금토드라마 역대 최단기 흥행 기록도 새로 세웠다.
광고주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7.6%, 최고 8.8%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전 채널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며 OTT 시대에도 '거실 TV 앞으로 시청자를 다시 불러 모은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제성 부문에서도 독주를 이어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7월 1주차(6월 29일~7월 5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김부장'이 1위를 차지했고,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주연 소지섭이 1위에 올랐다.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 역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제작진은 "국내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국가와 언어를 넘어 작품에 공감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남은 방송에서도 기대 이상의 재미와 몰입감을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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