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라스알카이마 알마르잔섬에 버티포트…2027년 3분기 상업운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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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알카이마가 알마르잔섬(Al Marjan Island)에 수직이착륙 항공기용 버티포트를 건설하고 2027년 3분기 상업운항을 시작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다만 실제 운항을 위해서는 관계당국의 규제 승인과 필수 시행요건을 완료해야 한다.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라스알카이마 통치자는 사크르 빈 모하메드 시티의 왕궁에서 덩컨 워커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영국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기업 스카이포츠 인프라스트럭처(Skyports Infrastructure) 대표단을 접견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셰이크 오마르 빈 사크르 빈 칼리드 알 카시미 라스알카이마 교통청 의장과 이스마일 하산 알 발루시 교통청 사무총장 등도 참석했다.
알마르잔섬이 첨단항공교통망 첫 거점
알마르잔섬 버티포트는 라스알카이마가 추진하는 첨단항공교통망 1단계의 핵심 시설이다.
스카이포츠 측은 회의에서 버티포트의 설계와 주요 시설, 운영방식을 담은 모형을 공개했다. 승객이 시설에 도착한 뒤 체크인과 보안검색, 대기 절차를 거쳐 항공기에 탑승·출발하기까지의 과정도 설명했다.
라스알카이마는 향후 알마르잔섬뿐 아니라 토후국 내 주요 목적지를 연결하는 버티포트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라스알카이마와 UAE의 다른 토후국을 연결하는 항공교통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
2024년 시작된 협력, 실제 시행 단계로
라스알카이마 교통청과 스카이포츠의 협력은 2024년 시작됐으며, 양측은 2025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회의 이후에는 교통청 본부에서 장기협약을 새로 체결했다. 알 발루시 사무총장과 워커 최고경영자가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을 계획·개발 단계에서 실제 시행 단계로 전환한다.
사업은 버티포트를 기존 도로와 대중교통망에 연계해 하나의 통합교통체계로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라스알카이마는 첨단항공교통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토후국 내 주요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투자·혁신산업 성장에 필요한 교통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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